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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d 2020-12-22 답변

한 시간 걷고 왔는데 나 말고 어떤 남자도 존나 열심히 걷더라 그 사람도 생각이 많아서 그랬나

dd 2020-12-22 답변

dd 2020-12-22 삭제 답변

도망치고싶다 점심에 병원가야지

dd 2020-12-22 삭제 답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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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 자는 김에 걍 오전에 다녀왔음.. 사실 심각해서 헐레벌떡 다녀옴
가면서도 난 사실... 그다지 힘들지 않은 것 같다.. 그런 생각을 했음
진짜 심각한 사람들은 제발로 병원도 못 가겠지..
오는 길에 상담 다니기 전이랑 아무것도 달라진게 없고
나는 너무 제자리 걸음만 하는 것 같아서 진짜 너무 속상햇는데
상담 다닐 때 어떤 내담자 분이 아주 잠깐 한번씩 삐끗할 때마다
자긴 쓸모 없다고 변하질 않는다고 엉엉 울었다고 했던거 생각나서...
애써... 나도 그냥 잠깐 삐끗한거고 잘 걷고있다고 생각을 했음
잘 모르겠다 사실...
약은 자기 전에 먹으래서 집 와서 먹고 누웠음
보름에서 한 달은 걸린다고 하니까... 두고봐야지...
의존증 생길까봐 약 먹기 싫었는데 어쩌겠어
최대한 빨리 괜찮아졌으면 좋겠어 일해야하니까...

dd 2020-12-23 답변